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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쉬운요리...


BY 게으른신부 2001-05-21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이제 막 1달쪼금넘은 아주 게으른
신부랍니다.
맛벌이라서 그런지.. 아침,저녁 밥하기도 게으른 저에겐 무지하게 힘이 듭니다.
아침마다 국을 끓여야 밥을 말아서 먹고가는 신랑땜시..
제가 아주 죽을 맛입니다.
게다가 요리에 '요' 자도 잘 모를만큼 초보인 제에겐..
이건 너무나 큰 시련입니다.
여기 요리들을 보니 전 절때 못합니다.
지금 저에게 필요한건여..
아주 쉬운 요리,, 아주 기본적인 국,찌게...손질하기
쉬운 재료로 할 수 있는 반찬들...
오늘아침두 망설이구 망설이다 아주쉬운 계란국을 띡.. 끓여
밥상에 올려놓으니.. 제 신랑 하는말.. (계란으로 국도 끓이냐?)
점.. 너무 암담했음다.. 조금 떠먹다 말더군요..
저 오늘저녁 가서 그거 다 먹어야 합니다.
처음 몇주간은 친정엄마,시엄마.. 께 반찬을 손 벌렸는데.. 이제
그것두 쑥스러워서리.. 엉엉... 어쩌면 좋죠?
여기계신 베테랑 주부님들 저좀 도와 주셔요..
담주 있을 집들이... 앞이 캄캄합니다.
암튼여.. 이번주 만이라도 버틸수 있게 아침에 할 수있는 간단한
국과 쉬운 찌게 몇가지 소개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