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요리를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안해봤다면 거짓말일까요....^^;;;;
전 안해본것 같아요..--;;;; 지금껏 시집도 안간 친구들이
부엌살림살이 탐내구 머 만들었다는둥 머 해봤다는둥
하면 그런것에 관심이 있는것 자체가 부러웠는데
그런제가 시집을 갔으니... 정말 걱정이 태산입니다.
얼마전 제가 난생 첨으로 콩나물국을 끓였다고 한껏
자랑하면서 줬더니 감동해서 울집에 전화했지 멉니까..
(근데 첨 한것치고 정말 괜찮았슴돠...*^^* 자랑자랑~)
그렇게 칭찬을 듣고 나니..~ 오호라~~ 이게
음식만드는 즐거움인가 싶은데....
정작 뭔가 하려고 해도 허걱~ 겁부터 나네요...
뭘 준비하고 뭘해야할지... 암튼,,, 그래도 하고자하는
의지가 생겼으니. ... 즐거운 마음으로
뭔가 해보고 싶은데,, 왕초보 주부에게 적절한
요리책이 어떤게 있을까요? 간단하면서도 요것조것
다양하게 해 볼수 있는 요리책을 좀 사고 싶은데....
앞서 결혼하신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엄마는. 시집가면 지겹도록 할텐데...
손대지 마라.... 항상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좀 난감하긴 하지만,,, 그 사실을
더더욱 잘 알고 있는 울 신랑~~~ 차라리 잘 못하니까..
엄청 챙기고 혼자서 부산떨면서 집안살림 무지
도와주네요...
아직 신혼이라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