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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남편 도시락 반찬...


BY jkjj04 2001-06-15

지금은 아니지만
저도 남편도시락을 싸준적이 있어요.
이렇게 더운 여름엔 음식이 상할까봐 걱정이 많죠.
전 여름엔 주로 젖갈이나 장아찌 종류를 많이 넣어줬어요.
그리고 요즘은 시중에 기능이 좋고 예쁜 도시락 많죠.
남편께서 좀비만이시라면 현미나,흑미 조,수수를 넣은 잡곡밥은 어떨까요? 완두나 콩종류는잘 상하더라구요.
밀폐기능이 좋은 통에 오이냉국이나 계란찜,얼큰한 콩나물국,버섯을 넣은 된장국,식어도 먹기 편하고,소화도 잘되잖아요.
김치는 냄새가 나니까 마늘지나 오이피클도 그럭저럭
명란젖을 참기름과 고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새우젖으로 간을한 야채넣은 계란찜,샐러드는 꼭 야채아니더라도 감자으깬것,계란삶은것,오이,당근,양배추,기타과일은 소금에 잠깐 절여서 물기뺀것을 마요네즈와 섞어서 넣어봐요 물기도 안생기고 좋아요. 땅콩조림이나 콩조림도 괜찮은 여름반찬이 될거예요.
더운데 도시락반찬 신경에 힘드시겠어요.
화이팅-----------------------------------------
choicine님의 글입니다

남편이 도시락을 싸달라고 하네요...T.T

아직 솜씨도 없는데..

몇번 냉동식품에 김치, 김 뭐 이렇게 싸줬는데 좀그래서요

참고로 남편이 좀 비만이거든요
그런데 맨날 튀긴건만 싸주려니 좀 그렇습니다.

도시락 싸도 먹을수 있는 샐러드와 맛있는 반찬 아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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