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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BY joolove0906 2001-07-20

저는 어려서 코피가 정말 많이 났어요. 누가 등만 쳐두 코피가 나고..자다가두 나고...
그래서 저는요 까만콩 있죠. 그걸 엄마가 많이 해 줬는데(그게 코피에 좋답니다) 그땐 정말 먹기 싫어서 동생한테 몰래 주기도 하고 그랬어요.
좀 엽기적으로 들리시겠지만 소 골도 먹었답니다. 그게 빈혈에 좋다구요. 아무래도 코피가 잦다보니 어지러움증도 많고..
참새도 통재로 고아서 먹었었구요.
근데 모르겠어요. 그게 효과가 있었던건진...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거 모르고 사니까...
중학교때부터는 가끔 코피가 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는 코피도 졸업했어요.
지금까지 드린 얘기는 엽기적이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셨다니 별 이상이 없었나본데 그럼 크게 걱정마세요. 자연스레 나아질거예요.
점막이 원래 약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코 만지거나 파지 못하게 하시고...
건강하게 키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