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닷컴의 코치로
어버이께 편지를 썼어요
생각치 못하다가
저도 차분해지고
속의 좋은 마음이 차오르며
잔잔하고 고요한 힘이 번지는 걸
느꼈답니다
어머니는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해드린 것 없이
마음을 좋게 해드렸어요
건강하게 살며서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 잘하는 것이
제일 큰 효도인가봅니다
가정잘 꾸리며
열심히 사는 것이 부모에게는 효도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부모가 살아계시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고
나
또한 부모가
되었다는 것도
행복합니다
좋은 일만 있겠는가 마는
어울렁 더울렁
어울려 사는
그 사람살이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