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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BY 2007-05-10

아줌마 닷컴의 코치로

어버이께 편지를 썼어요

생각치 못하다가

저도 차분해지고

속의 좋은 마음이 차오르며

 

잔잔하고 고요한 힘이 번지는 걸

느꼈답니다

 

어머니는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해드린 것 없이

마음을 좋게 해드렸어요

 

건강하게 살며서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 잘하는 것이

제일 큰 효도인가봅니다

 

가정잘 꾸리며

열심히 사는 것이 부모에게는 효도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부모가 살아계시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고

또한 부모가

되었다는 것도

행복합니다

 

좋은 일만 있겠는가 마는

어울렁 더울렁

어울려 사는

그 사람살이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