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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계와 미남계


BY 여행자 2006-11-11

병법의 하나인 36계 중 31계가 미인계이다. \'형세가 불리할 때, 영토를 떼어주고 화친을
구해 섬기는 것이 제일 하책이요, 재물을 주고 섬기는 것이 중간이요
아름다운 여자를 보내 화친을 구하는 것이 상책이라\' 고 쓰여있다.

미인을 보내면 적장의 마음이 해이해지고, 군대의 규율이 흩어지니
자연히 전력이 약화 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강대국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와 안토니우스를 연이어
사로잡은 것이 대표적인 미인계다. 이런 미인계에는 몇 가지 철칙이 있는데
육감적인 글래머와 성경험이 풍부한 여성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마타하리가 수많은 독일·프랑스 장교를 사귀면서 정보를 빼냈던 것도
미모보다는 섹스기술 덕분이었다.

이혼 직후, 그녀는 태양을 뜻하는 인도어의 마타하리라고 개명하고,
술집의 무용수로 새 삶을 열었다. 가난한 무용수의 수입으로 두 자녀를 키우기 어려웠던
 그녀는 자연스레, 술집에 드나들던 장교들을 상대로 대가를 얻는 관계를 맺었고,
이로서 남다른 섹스테크닉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스파이 활동은 대수롭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이중 플레이로
활동비를 착복(?)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전범재판에서 사형을 언도 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비운의 여인이 되고 만다.

이와 반대로 미남계도 있었는데, 영화 007시리즈처럼 서유럽 첩보원들이
훤칠한 외모와 정력(?)을 무기로 동유럽 고위장교의 부인을 유혹했다.
 이때 선발되는 미남 첩보원들은 적진에 투입되기 전에 성기능을 높여주는
 몇 가지 수술과 베테랑 윤락여성들과의 실습을 통해 정력가로 탈바꿈하였다고 한다.
그들이 받은 수술이 바로 조루와 발기부전 수술이었다.
남자들이 미인에게 넋을 빼앗기듯이 여자도 강한 남성에게 넋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이미 서로 너는 내것 이라는 안도감으로 살다가 시들시들 해진 부부관계를

한번 쯤 미인계로 다시 잡아보는 것은 어떨런지.... 남녀가 상대를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 중 으뜸인 성적 매력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며 상대를 잡는 가장 강력한 무기 이기도 하다.

옛날 처럼 부부  라는 이름으로 한숨만쉬며 살아가는 구석기 시대가 아니고보면

결혼생활은 절대적 전술이 필요한 생활임이 분명 하다.

 

부부병법의 중요한 전술인 미인계를 위해 고혹적 미소를 만들기위한

연습을 슬슬 시작해보는 것도 잡기위한 무기를 만드는 것이다.

 

결혼생활은 가꾸지 않으면  시드는 화초처럼  쓸쓸하고 볼품없는모양이 되는 법

여우라는 여자인 아내들이 나서서 미인계로 확 잡아다스리는 길은 곳 나의 행복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전술이며  아울러 성공적 삶의 길인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닐 것이다.

아직 갈길이 많이 남은 젊은 그대여 미인계로 확 잡을 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