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태극기의
태극문양은
언제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하나로 돌아가는
영원한 생명력을 사랑합니다.
고국을 늘 그리는
해외 이민가족이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애쓰고 힘쓰는
보람있게 사는 우리 형제자매들이나
다 선한 이웃이며
우리에게
내려진
사명은
하나님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는겁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내나라 내땅이 있기에
우리는
선린이웃으로서
세계를 향하여
어깨을 나란히하고
손을 내밉니다.
선조들의 피와 땀이 얼룩진
이땅의 흙내음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함께 지키고 이어가야할
우리겨레의 얼이 있고
민족의 혼이 있습니다.
말없이 묵묵히
자기의 자리를 지키는 훌륭한 어른들이 계시기에
우리도 어른이 된 지금
그분들의 발걸음을 조심스레
따라갑니다.
그래서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이 필요하고
우리것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연구와 탐구를 게을리 하지않는
젊은 열정이 요구됩니다.
자중 자애의 성숙한
자립과 의지를
잃지않아야 하겠습니다.
가나다라마바사
......
abc보다 우선
내나라 모국어의 순수한 그릇에
우리의 얼을 담고
우리의 얼굴을 가지고
우리의 손길로
정성껏 가꾼
민족고유의 히든 카드
문화의 힘을 발휘할 때입니다.
퍼내도 퍼내도
샘물이 솟아나는
5000년 역사의 핵
바로 내림속마음
가슴으로 살아왔던
우리네 어른들의
고이고이 간직하여
전해주신
큰마음
바로
새벽빛 영롱한 이슬같고
저녁노을빛 어머니의 눈물같은
밝은 마음
참 고운 그 마음입니다.
태극에서
어머니를 보고
아버지를 그립니다.
우리의 얼굴이신
그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래서
내가 자랑스럽고
그냥 내가 좋습니다.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해도 관계없습니다.
나는 나일뿐.
그 지혜를
주신 분을 의지하는 한
지금도
나는 태극을 닮아
조건없는 참사랑으로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조국을 주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