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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는데 5분......


BY 2007-05-21

이혼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더라..

 

24년만에 남남이 되었다.
아무런 감정도 남아있지 않은 껍데기 뿐이었던 부부.
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채 5분도 걸리지 않더라. 

판결문을 받고서 망설임없이 구청에 바로 접수 시켰다.
이제 남편은 마음대로 날개짓 하며
벗어주는 여자들마다 품고 즐기겠지?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삼익A에 살고있는 67년생 상간녀,
애가 셋인 정신나간 유부녀에게는

당연히 손해배상 청구해야겠지?.

남편 제자의 어미(모텔에서 잡힌 학부모)에게도 물론
2000만원 정도 청구하고.

이혼했다고 문자로 알렸더니 못준다고 답이 왔던데
법에서는 허락할련지 모르겠다.

니남편을 잡으라고
큰소리 치던 불륜녀들 과연 존경할만 하다.

그 사람 이젠 올해 박사학위 받으니
곧,
그 명성에 걸맞는 박사부인 얻겠지.

이번에는 제대로 된 여자만나
제발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아주기를 바란다.
암튼 
내 아이들에겐 정말 미안하다.

 

이제는 혼자다.

정신 바짝 차리고 더욱 건강하게 더욱 열심히 살아가자.

힘내라 ! 날고싶은 새야.

아자아자 파이팅!

내게도 행복할 권리 있다 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