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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안아주고싶어요


BY 신혜진 2000-04-10

내가 중학교대부터 가끔식 엄마무릎을베고 있으면 하시던 옛날얘기같은 말이 있었다. 어려웠던 과거에 외할머니가 산후조리해주러 오셔서 그추운 겨울날 빨래며 갖은고생을하시다 손가락에 고름이 맺히셔서 무척이나 아파하시다 집으로 돌아가셨는데 가시던 외할머니께 가시는 차표한장만 손에쥐어주셨다며 그일이 아직도 가슴에못이되었다고 하신다. 부모님께 잘해드리지못한것은 시간이 아무리흘러도 잊혀지지 않나보다. 그래서 부모님 살아계실때 섬기길 다하여란 싯귀가 있나보다.
결혼을하고보니 엄마의 사랑, 심정이 이해가간다. 부디 건강하소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