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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속상하네요..


BY 깨비 2000-04-17

3~5월까지 생활한복 만들기를 배우고 있거든요.
다음달 부터는 배우지 못할것 같아요..
다시 시작하는 강의가 토요일도 나가야 하거든요..
넘 속상하네요..
첨으로 뭔가를 배우겠다고 시작한건데..
그나마도 못하게 되었네요..
이제 치마 만들고, 저고리 만들기 시작하는데..
저고리 완성을 아마도 못하게 될것같은 생각입니다.
시간조정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못하게 된다면 퀼트나 혼자 해야 겠어요..
전 왜 손을 가만두질 못하는지 모르겠어요..
한복은 정말 배우고 싶었는데..
언제 임신을 할지는 모르지만, 배불러서 힘들어 질때 까지만 하려고 하는데..
한복은 그때나 되어서 다시 배워야 겠어요..
그놈에 돈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