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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아줌마의 음악에 따라 아들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BY 황춘희 2000-04-20

하루중 컴퓨터앞에 앉을 수 있는 시간은 우리 가족이 잠든 밤과
아기의 낮잠 시간 뿐 입니다.
뽀아줌마 문을 두드렸더니 음악이 흘러 나오더군요.
이런 음악도 들려 줄 수 있군요.
큰 애가 음악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옆에서 춤을 추고 있어요.
계속 음악 나오게 하라고 졸라대는 통에 몇번이나 다시 repeat 해 주고 있답니다. 지금은 또 실로폰 두드리라고 엄마를 못살게 굽니다.
다시 엄마 자리로 되돌아가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