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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시들어가고 있건만..


BY 단비 2000-04-21

오늘도 아줌아에 들러지 않으면 아무일도 할수없을것 같아요
어제저녁에 사다놓은 배추와 알타리무우을 절여야 하는데..
매일 매일 이곳에 들러
우리 아줌마들의 살아가는 모습에서 힘을 얻곤한답니다.
이제 배추를 절여야겠어요
이곳에서 얻은 에너지로 맛있는 김치가 되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