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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여기를 보세요...뽀엄마에요!!

BY 뽀엄마 2000-04-22

안녕하세요, 뽀엄마에요...
주말인데다 날씨까지 정말 화창하네요...
외출하기에 앞서 다시 아줌마에 들렀습니다...
아침에 음악올리느라 잠시 들렀다가 꼭 3시간만에 돌아왔는데...
장난이 아니게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군요...

제가 오늘 주말이라 특별히(?) 남편과 분위기 잡고 들을만한
노래3곡을 올려놨습니다.
저만치 밀려나 찾기가 어려우시다구요?
오른쪽 하단 검색란의 이름을 클릭하시고 뽀엄마라고 쓰신 후
검색하셔서 오늘 4/22자 올린 글을 보시면 나와있답니다.
꼭 남편과 같이 들으시고 한번 허심탄회하게 오랫만에 얘기도
나눠보시고 하세요...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꼭이요...

전 오전 3시간동안 아침먹고 야채를 가득 실은 차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차 온김에 시장을 봤답니다.
김치가 떨어졌길래 알타리무2단(4,000원), 느타리버섯(1,000원),
상추(500원), 콩나물(500원), 햇양파1단(2,500원) 을 샀답니다.
햇양파사서 쌈장에 찍어드셔보세요.
상추 씻어서 옆에두고, 오이 씻어 쓱쓱 잘라서 옆에 두고...
이것만 해도 반찬 걱정 없겠네요...그죠?
한 걱정 덜었네요...시장가면 최하 1000원씩은 줘야 뭘 살 수가
있는데, 500원어치가 꼭 1000어치 같아서 왠지 득본 기분입니다.
외출갔다 오는 길에 고춧가루랑 양념사와서 알타리무로 총각김치
를 맛있게 담그려고 한답니다.
잘 될란가 모르겠네요...
이렇게 시장을 봐두니 왠지 넉넉한 기분이 드네요...
오늘 좋은 시간되시구요...
나중에 저녁에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