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6

잠 못드는 시간에


BY 지미정 2000-04-24

잠이아와서..........
오늘도 자정을 넘기려나보다. 두 아이는 깊은 잠에 빠져들고
술에 만취되어 들어올 그를 기다리다가 지쳐 버렸다.
결혼14년 이제 면역이 될만도 하건만 난 여전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얼마전 그래. 불과 2달전부터 배우기
시작한 컴이 요즘들어 유일한 내 행복이다.
쉽지 않지만 이렇게 마음을 열수도 있고 아줌마컴의 새식구도
되었고....
시간이 나면 자주들려 세상사는 얘기를 듣는다.
좋은 친구도 사귀고 싶다12시가 넘기전에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