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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BY blue 2000-04-25

3년차 주부인데요. 요새 저도 그런 생각이 자주 들거든요.
아기 처음 낳고, 어른들 모시고 살때는 그런 생각도 잠깐하고 말았는데...
분가하고, 아이도 처음보다는 많이 커서 요새 좀 우울하달까 그러네요. 일을 하려해도 맏며느리라 맘 놓고 일도 못하고...
이것도 제 위안이겠죠?
아이가 조금 더 커서 내 손이 별로 필요치 않을 때를 대비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좋은 일 찾으시면 같이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