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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라! 올라라!!


BY 딸기쥬스 2000-04-25

와우~~
정말 힘드네요. 주가가 안올라서 말이죠!
전 증권회사에 다니는 아줌마예요. 지금은 회사죠.
남편이 소개해준덕분으로 어제 첨 아줌마컴에 인사드렸죠.
여러곳을 가보니 정말 일상적이구, 항상 주의에 일어난 모든일들을 숨김없이 사실그대로 쓰시는것을 보고 자유로움을 느껴서 저
또한 자유로움에 한자를 올려볼까 하고 이 아침에 노크를 했답니다. 아마두 울 회장님께서 업무시간에 이러는걸 아시면 혼내실테데....
하는수 없죠. 아줌마의 자유를, 직원의 고민을 들어줄곳이 있다면 회장님두 기쁘게 받아들이실줄!
직업이 증권회사이다 보니 항상 경제며, 정치며 신경이 곤두서있곤 하죠. 며칠째 주가가 빠지는 바람에 손님들두 그렇구 직원들 분위기도 썰렁한 그자체입니다.
저 역시 힘이 나질 않네요.
언제 부턴가 미국시장을 따라가는 우리 나라 주식시장이,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줏대가 없어보이고 미워질때가 많죠.
무조건 미국이 오르면 우리도 오르고 나스닥이니. 다우지수가 빠지면 우리와 관련이 없어두 그냥 빠죠버리는 ...
정말 화가날때가 많아요.
오늘은 올랐으면 했는데, 아침출근길에 버스안에서 듣는 뉴스는 그대로 우리주식시장에 반영이 되었더군요.
"어제 나스닥은 빠졌습니다."
기분이 바깥하늘하구 같네요. 두서없이 올려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