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빠를 만나러 공항에 갑니다. 2년반만에 뵙는 거에요. 기분이 넘 좋네요.. 넘 설레이구.. 공항나가서 울면 안되는데.. 자꾸 눈물이 나올것만 같아요.. 이쁘게 꽃단장하고 나가야 겠죠? 이제 세수하고, 이것저것 꾸며보고.. 엄마 모시고, 공항에 나갑니다. 아빠 만나고 나면 만난 이야기 또 올릴께요.. 깨비는 지금 넘 좋아서 싱글벙글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