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안 되겠네요. 자기 본명 쓰는 아줌씨들이 거의 엄스니... 성희.. 너무 평범한 이름이지만 꿋꿋히 한번 써보려고 했는데 이젠 때가 된 것 같네요. 뭘로 할까. 그래도 조금 흔적을 남길까? 희야! 아냐아냐 민영엄마? 우웩! 물론 아기를 사랑하긴 하지만 점점 내 이름이 사라져가고 있는 판에 그건 좀~
이쁜이? 이쁜이 아줌마? 그거 사실은 우리 딸 임신하고 있을때 부르던 애칭인데 엄마가 살짝 가져다 써도 괜찮겠지요? 이쁜이아줌마라고 불러주세요.
그나저나 정말 굉장하네요. 저도 하루한번씩은 꼭 아줌마동네에 놀러오는데요. 오늘 이른시간에 들렀는데도 엄청난 글들이...
정말 모두들 부지런하신것 같아요.그리고 오늘 우연히 남상순님의 글에 들어갔다가 멋진 숲속그림보고 반해서 바탕화면에 깔아놓았습니다. 정말 감사 감사하구요. 남상순님의 사시는 모습이 더 아름다우십니다.
좀더 열심히 살펴보아야겠어요. 사실 좀 기가 죽었거든요.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에요. 다시 한번 으싸! 기합한번 주고... 자주 놀러올께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