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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을 꼬박 새우고....다시 아줌마로...


BY 뽀엄마 2000-04-27

컴의 날짜를 바꾸고 아침에 잠시 아줌마에 들어왔더랬다...
전날 내가 올린 글에 아무도 답이 없어 너무 서운했더랬다...
그래서 몇자 올려 놓고 방을 나섰더랬다...
남편이 전화와서 컴날짜 바꿨어도 컴을 켜지 말래서 아무말도
안하고 26일 하루종일 그냥 버텼더랬다...
아줌마에 들어오고 싶어서 온몸이 근질거리는걸 겨우 겨우 참았더랬다...
그리고 지금 들어온지 30여분이 지났다...
아침글의 답을 보니...괜한 내 걱정이었던걸 알았더랬다...
많은 님들의 답...아직 뽀엄마는 잊혀진게 아니었는데...
쬐끔 질투를 했던 모양이었다...헤헤...죄송...
깨비님...어제 즐거우셨겠어요...친구랑 쇼핑도 하고 피자도 먹고 천도 사고...참 아버진 잘 만나셨죠? 울진 않으셨죠?
여긴 부산인데...서울에 가면 깨비님 한번 만났음 좋겠어요...
우정숙님...고향이 경기도시군요...해운대에서 여기 별로 멀지
않아요...나중에 애기들 데리고 한번 만나죠...우리 재성이에게
친구 만들어 주고 싶네요...그리고 정숙님에게도 친구가 되드릴
수 있거든요...
오경자님...장지오님....답주셔서 감사하구요...제 음악 늘 들어
주셔서 더 감사드리구요...앞으로 자주 뵙길 바래요...
루비님...몸은 괜찮으시죠? 밝은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민진님...남편걱정하시는 모습이 넘 사랑스럽네요...자주 자주
들어오세요...안보이시니 무척 궁금하답니다...
경하민하엄마...26일은 안보이시네요....컴바이러스땜에 안오셨나요?...
모두들 건강히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이상 저 뽀엄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