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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님


BY 공주엄마 2000-04-27

새삼 학교 이야기를 하니 정말 언제였던가 싶네요.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기도 하구요.
옛날 고등학교때 일어실력을 늘여볼까하는 마음에 일본에 사는 학생과
펜팔을 해보기도 했답니다.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지만...
큰애가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터라 준비물이며 급식당번 이것저것 챙기고하려니 사실 내마음대로의 외출이 어렵네요.
신랑이 나가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하여
특별한일이 아니면 늘 이렇듯 집에 있답니다.
둘째가 이제 18개월을 접어들어 아직 어려 더더욱 방콕을 하게 만드네요.
산다는게 참 별거 아닌것 같기도하고 의미를 부여하기나름이겠지만 지금 저에겐 그냥 사니까 산다는 느낌입니다.
그저 아이들 재롱에 웃고 ......
빨리 시간이 지나 나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산답니다.
어떻게 살아야 재미있게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