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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엄마..


BY 경하민하 2000-04-27

뽀엄마 신랑도 경상도 사나이죠?
그러니까 무뚝뚝한가 부죠. 저희 아빠도 경상도 사나이거든요.
(엄마는 부산, 아빠는 대구)
근데 사실 저희아빠는 다른 사람한테는 무뚝뚝하지 않은데
엄마한테만 늘 그렇더라구요.

따뜻한 말 한마디면 울엄마 기분이 달라지는데...그걸 못하
시더라구요.
뽀엄마 신랑도 그런가봐요.

저희 남편은 그래도 난 편이거든요. 일때문에 오늘은 아예
외박이지만...덕분에 저 아줌마에서 한참 놀게 생겼어요.
새로 아지트도 가입하고..후후

뽀엄마 오길 기다린 경하민하엄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