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일이랍니다. 시누이 세분께서 축하해주러 오셨어요 마니마니 기쁘고 또 쓸쓸해요 올 명절에 한분뿐이신 형부가 돌아가셨거든요 형부가 계셨다면 하나뿐인 처재생일이라고 추카마니해주셨을.... 아침이 되면 언니한테추카인사를 받겠죠? 저는요 지금 형부의 추카를 받고 싶어요 사랑하는 형부의 멋진모습과 부드러운 음성으로... "생일추카합니다 ....생일추카합니다... 사랑하는 나의처제 생일추카합니다 " 제 35번째 생일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