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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안돼....


BY 민주 2000-04-28

어제저녁에는 왕짜증 나서 혼났다.
저녁밥 먹고 싶은 식욕을 다 저버리고 참자,참자 여름날에 비키니가 나를 부른다.
신랑눈이 옆으로 째지기전에 바닷가에 모든남자들의 눈시선이 나에게 오게끔 노력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무진 노력중에 있답니다.
허면 벌써 시샘이라도 하는냥...
어쩜 그렇게 도움이 안돼는지...
들락날락.. 땅콩에 하물며 멸치까지..
밤늦게 우리 라면한개 끓여서 나눠먹을까, 우동국물도 생각난다.
결국은 녹차 한잔으로 막을 내리긴 했지만...
저 혼자 훌라우프에 저녁 건더뜨기에 노력하면 뭐합니까?
옆에 있는사람이 협조켜녕 도움이 안돼는걸...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