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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녀님! 동질감이 드네요.


BY 조약돌 2000-04-29

반가워요.
울보시라구요?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서 남편과 싸우고 싶어도 눈물부터 앞서니까 얘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존심상해 죽겠어요.
저는 애교도 없는 편이구....
그래서 저 자신이 정말 싫을때가 많아요.
다행이 이 곳을 들어와서 여러 주부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자주 뵙고 재미있는 얘기 짜증나는 얘기도 많이 나누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