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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BY 깨비 2000-04-30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죠?
오전엔 친정부모님과 교회에 다녀오고,
친정가서 남편하고 같이 시집간 동생의 나머지 짐들 좀 정리해서 옮기고, 가구 배치좀 약간 바꿨거든요.
이래저래 왔다 갔다 하다보니 오늘도 이제야 들어왔네요.

벌써 4월도 다 지나갔네요.
5월이 다가오니, 이번 어버이날은 어떻게 준비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미싱을 낮은 책상에 놓고 사용을 해서 좀 불편했는데,
동생이 쓰던 서랍장을 가져와서 그위에 미싱을 놓고, 가지가지 모아두었던 천이며, 만들다 만거 등등.. 다 정리하고 하다보니 기분이 넘 좋네요..
이제 미싱을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 밤엔 그거 정리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를것 같아요.

내일은 근로자의 날이라 남편분들께서 출근 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어요..
저도 내일까지 출근하지 않는답니다.
오늘도 물론 수다천국을 들러야 겠죠?
잠 안오시는 분들은 이따 거기서 뵈요..
그럼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