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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신 모든분들에게 ......

BY 송정애 2000-05-01

여기오신 모든분들에게 ......

새로운 한주간의 시작, 새로운 한달간의 시작
온통 새로운날인것 같아요. 나의 마음도, 몸도, 모두 5월의
햇살처럼 초록으로 꾸며지면 좋겠어요.
4월은 바쁘고, 지치고, 아프고했거든요.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욕심내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제빛을 뽐내는 꽃들이 너무나 예쁘내요.
이제 갓 돋아난 앙상한 가로수의 잎들도 그색이 너무 귀여워요.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언제나 새로운 것에대한 신비감때문에
다시 일어설수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매일 똑같은것 같지만, 매일이 틀린 나의 일상에서 잘할수 있는
것 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것 저것 해봅니다.

어제 좋은아버지가 되기위해 읽는책을 두권 사들고 들어온 태호아빠도 나처럼 잘할수 있는것을 많이 만들고 싶었을까요?

이봄에 우리 뭐든 한번 해보고 안되도 또해고보 실망하지 않는 아줌마들이 되어봐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