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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뻐!!!!


BY 상큼녀 2000-05-01

몇일전에 시장에 갔다가 개떡 파는 할머니가 계시더라구요
그렇잖아도 먹고 싶었었는데.....
그래 어제는 나도 하면서 쑥을 얼마나 많이 뜯었는지 몸은 파김치가 되었는데 시들기 전에 삶아놓느라 밤12시가 넘도록 중노동을 하고.....
그냥 조금 사서 먹을걸..... 고생을 사서 한다고 식구들은 궁시렁.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 학교 보내고 어제 못들어와본 아줌마컴이 궁금해 잠깐 노크해보고.....지금 방아간에 가서 쌀을 빻아왔어요. 빨리 반죽을 해서 쪄 봐야지. 군침이 꿀꺽.....
나만 먹게 되어서 정말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