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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생이 심상희를 아시는분 없어여???


BY 신미현 2000-05-01

나의벗 상희
너와의 인연이 끊어진지가 벌써 13년 정도 되었구나.
작은 사건 기억나니?
목욕을 같이 가자던 너에게 난 너무나도 부끄러웠단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일 아닌것을 그땐 왜그리 부끄러웠는지.
아마도 내가 너무 소심해서 그런것 같다.
상희야! 넌 어떨지 몰라도 난 가끔 너를 생각 하곤 한단다.
결혼은 햇을까? 어디서 살까?등등
특히나 눈이 아주컸던 네가 정말 보고싶다.
만약에 이글을 상희가 본다면 가슴설레는 일이지만 빨리 연락
해주었으면 좋겠다.
또상희를 아시는 분이 보시면 꼭 상희에게 알려 주셔요
미현이가 ?고 있다고....
아주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