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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내 절친한 친구-성산중학교의 명선이!!


BY 조해경 2000-05-01

난 유달리 전학을 많이 가 본 사람중 하나다..그래서인지 유달리 소심하기도 했던 터다..우리집은 아빠가 외국에서 돌아오신 이후론 정말 자주 이사를 갔다..아직도 기억하는 건 중계동근처의 옛 집이다...서론이 넘 길었당!!어쨌든 그래서 중학교도 다닌지 1년이 돼어서 또 옮겨야만 했다..그럭저럭 잘 적응하고 있었는데..그 주에서도 착하고 얌전하기만 한 명선이 ..사실 명선인 나랑 성격이 비슷했고..공부도 무지 잘했다..지금 생각나는건 안경을 썼고,,마른건 밖에..ㅇ유감이지만 넘 오래됐다..하지만 그애가 무척 보고 싶다..기대하기 힘들 다는건 알지만..보고싶은 명선아....이름이라도 부른다...참 성산여고이다..중학교이름이..난 면목도에서 버스로 통학을 했고..우린 체육시간에도,,사복을 입는 자유로운 학교였다...명선아~~꼭 연락해라..어디에 있든 다시 한 번 보고싶구나...친구들이 나 전학갈때 바이올린두 켜주고 울기도 했지!! 아직 그 때가 생생한게 니가 왠지 가까운곳에 있을 것만 같다..그리움을 접으며 ...친구 해경이가...참 이름은 명선이 맞는데 성은 확실히 기억이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