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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처음뵙네여 방가워여~


BY 지혀니 2000-05-02

드디어 오늘 가입을 했어여.

아줌마들만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더없이 정겹네여

전 이제 막 1년을 맞이한 초자 주부랍니다.

아줌마란 호칭도 아직까진 어색하구여

결혼후 1년동안 정말 힘들었어여 .

남편과 싸우고 시어머니와 안좋은 일들도 있었구여

근데 지금은 어느정도 노력하구 이해하고

나 자신을 조금 포기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답니다.

물론 아직도 도망치고 싶을때도 있지만 그럭저럭 행복한

순간들땜에 버티고 살죠.

그럼 모두들 행복하시고 다음엔 더 잼있는 얘기 쓸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