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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속상해요.


BY blue 2000-05-02

안그래도 아침에 우울해있는데..방금 친구 전화받고 어쩌지를 못하겠네요. 눈물이 나고 목이 메어서 다른 친구들한테 연락을 못하고 있어요.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네요. 아침에 곱단님의 글을 보고 가슴이 아팠었는데... 계속 병환중이시긴 했는데 다들 바쁘다는 핑계에 찾아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후회스러울수가...친구가 맏이라 너무 힘들텐데... 저도 친장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그리 건강하신편이 아닌데...지금도 친정 아버님은 입원중이시고... 가슴이 아파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그 친구에게 뭐라 위로를 해주어야 할까요?님들도 그분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