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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님께......


BY 김은미 2000-05-02

깨비님의 매 맞는 남편을 보고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글을 올려요.
너무 순수 해서 오히려 꺼벙해 보이는 남편의 행동이
요즈음 같은 세상에서 오히려 싱그럽게 느겨지네요.
부엌일을 하는 동안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를 않았어요
초등 학교 5학년 아들에게 얘기를 했더니 바로 하는 말이
"그 사람 바보네"하는 거예요.
나는 상황을 상상하면 너무 우스운데 ......
깨비님과 다른 아줌마들 모두 모두
수고 많이 하시고요 재미있는 이야기들
많이 올려 주세요.
아줌마컴 덕분에 너무 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