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인비서라는 데가 새로 열렸다고 해서 들어가 봤지요. 그런데 거기에 제가 12,155일을 살았다고 나오네요. 뭐하면서 그 긴날들을 살았나 싶기도 하구요... 앞으로 최소한 이만큼 더 살 것이다 생각하니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들리는 음악처럼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허전한 인생은 되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