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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악마...


BY 이슬이 2000-05-04

가슴깊이,저 밑바닦에 악마 한마리가 웅크리고 있나봅니다.
한 사람을 너무도 미워하는 악마가..
그 악마가 나의 마음을 살금살금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 있죠. 사랑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는 괴로움보다,미워하는 사람을 봐야하는 고통이 더욱 더 크다는...
저한테 들려주는 말 같습니다..
너무도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봐야하는 지옥,혹시 아시나요?
이러한,악마를 품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벗어나고 싶지만마음뿐,하루하루 지옥의 고통속에서 허우적거리고만 있습니다.
나의 어두은 마음과는 너무도 다르게,화창하고 예쁜 하루가 시작되어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