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공원에 운동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길 거리가 말이 아니더군요.
길 거리에는 온통 쓰레기 천지 더군요.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담배꽁초!
어찌나 많은지 길거리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더군요.

우리들은 길거리가 지저분하다고 푸념들은 늘하고
다니져. 하지만 정작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죠. 저 역시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많은 반성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담배를 피우고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바닥에
버리고는 발로 비벼끄죠 ---> 그럼 아이들은 이러죠!
지들은 우리한테 맨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라구 하면서
......웃기고 있네!
담배를 피우고서는 그냥 버리기에는 미안하니까 하수구나
화단 구석 등 사람 눈에 잘 안보이는 곳에 버리져
------> 그럼 아이들은 안 좋은 일은 일단피하면 되는구나
하며 지들은 정직하라구 하면서 꽁초는 왜 숨겨....

이런 작고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아이들의 성장과 생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 되네요.

그리구 산불도 많이 내구!

남편들에게 한마디 하세요. 아이들이 보고 있다구!

아침에 그런 광경을 보니까 황당해서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