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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님! 향기님!


BY 루비 2000-05-05


향기님! 향기님!
향기님! 루비예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어제 친정에서 돌아왔는데, 남편이 컴퓨터를 점령하는바람에
오늘에서야 아줌마방에 들왔어요.
향기님 고마워요. 저의 빈자리가 크다니,정말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될지.....
그런데, 한가지 향기님께 죄송해요.
향기님은 어머님이 안계신다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친정간다고 들떠서 너무 자랑한것 같아요.
친정엄마의 포근함과 따뜻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지만,
향기님! 우리가 있잖아요. 친정엄마의 포근함과 따뜻함을 저희가 대신해 드릴께요.
쉬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으세요.
친정엄마처럼 포근한 품안이 되 드릴께요.
오늘은 뵐수 있을지....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