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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


BY 핑 크 2000-05-06

왜 그럴까?
무던해서 지금까지 별다른 느낌없이 살고 있는나.
하지만 봄이 시작되면서 난 흥분이되고 봄에 내가 서 있다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았다.요즘엔 별고민도 없고...그래서일까?
예쁘게 차리고 누군가와 드라이브도 하며 향기좋은 커피와 함께 얘기를 나누며 이봄을 보내고 싶다.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이트도 요즘엔 왠일인지 가보고도 싶고. 바람이 든걸까?
어쨌든 난 거의 끝나가는 아름다웠던 봄을 그저 생각만으로 다 보낸것같다.
아무나 못하겠지.자신도 없고 생각만 한다는걸로 만족해하는 나다. 어쨌든 여자든 남자이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은 참으로 신선하고 생활의 윤활유 엮할을 하는게 분명하다.근데 우리나라사람의 특징중의 하나,말 붙이기가 두려울정도의 근엄한표정.
정말 재미없고 여유없이 살아가는, 불쌍하다고까지 느껴지는
국민들이 거의다.안타깝다.
좀더 여유있고 조금이나마 미소섞인 얼굴이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