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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님.. 축하와 동시에....


BY mikka 2000-05-06

축하와 동시에 칭찬을 드리고싶네요..
그랬군요.. 2년동인 힘드셨겠어요...
그런데도 그토록 바지런하게 사시다니...!
배울점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힘을 내세요..
깨비님 이야기를 보니 제 여동생이 생각나는군요.
제부가 일년동안 쉬었는데 동생이 그동안 직장생활을 했었죠.
제부가 재취직을 해서 첫월급 받아오던날, 저는 동생집에 있었는데.. 그날이 풍경이 떠올라서요..
동생은 자신의 월급보다 적은 액수가 든 월급봉투를 들고 방방뛰며 좋아했고,, 조카는 아빠가 사 온 사과 한박스를 보고 좋아서 거실을 뛰어다니던 풍경을요.. 참 아름다웠어요..
행복해보였구요..

남편이 첫월급타시면 꼭 행복한 풍경을 연출하세요...
그리고 저한테 얘기해주세요.
꼭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