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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음악이 있는 풍경.


BY 루비 2000-05-07





그대는 꿈으로 와서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 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달려갈 수도


뛰어들 수도 없는 우리는


살아가며 살아가며


그리워 그리워하며


하늘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