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차로 접어들어가는 전업 아줌마
무슨날이면.몇푼 안되는 돈을들고 고민에고민!
형제들 사는 수준,부모님의 눈높이가 너무
차이져서 생신때나 이런 어버이 날이면 속상해요.
올해는 눈물이 나려해요.
집한채,부모님 졸라 받아든 큰동서는 어버이
날이라고 부모님모시고,백화점으로...랄랄라
우리힘으로 살려고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도
좋은소리 한번 못듣고.......
달랑 용돈몇푼과 카네이션을 들고온 저희는
원지 부끄럽고,바보가 된 느낌이죠.
저희가 사는 방식이 틀렸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럴때마다 들어요. 서로 사는방식의 차이라
생각해요. 그래도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왜 부모재산을 자기재산 목록에 포함시키지요.
남들은 우릴보며, 우리 재산을 부모재산까지
포함해 가늠할까요.
"너희는 부모가 재산이 있잖아."
저희는 이렇게 바보로 사는데......
또 왜 부모도움 없이 살려는것이 바보가되는
세상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고생고생 자식 키우고 돈벌어서 자식에게
남겨주지 마셔요. 자식 알아주지 않습니다.
저와 *비슷한*입장이신분 메일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