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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희야, 너무 반갑다.


BY 김정숙 2000-05-09

선희야!
오늘서야 아줌마 코너와 연결이 되어,
네가 남긴 글 읽느라 집에서 기다릴 유리와 홍종이도 잊은채
컴 앞에 앉았다.
이렇게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게 나는 너무너무 행복하단다.
이렇게 글 잘쓰는 친구가 있다는게,
아!!!!! 난 행복한 사람.
선희야!
너 "유익종"가수 좋아하니?
노래가 너무 좋아. 조용하고.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좋을 사람
그리워 떠 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나 아줌마 방에 자주 놀러 올께.
우리 여기서 만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