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단씨 루비님 등등의 응답 감사 합니다.
친정에 어버이날에 못 찾아뵈서, 오늘 신랑과 같이뵙고
돌아오는 길에 PC방에 들러 멜을 보았어요.
곱단씨는 저와 상당히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곱단씨 글을 읽으며 긴 한숨과 가슴이 찡.......
곱단씨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거의 짐작이 갑니다.
저와 비슷한점이 꽤 있는것 같아요.
시댁으로는 2남1녀중 차남이자 막내지요.
집장만하실때 섭섭함도 비슷하내요.
둘째 며느리면서, 둘째가 받는 찬밥대우는 다받고,
둘째가 누리는 福도 못받고, 부모에게서 자유로울수 있는
길도 쉽지않고 그런상황이지요.
다행이 신랑이 100% 제 편이라 다행이에요.
곱단씨와 자주 멜 주고 받아요.
제힘으로 살아야 당당할수 있다는 얘기 고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