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들의 분류
제1세대 : 처녀 같은 야시패션 20대
제2세대 : 처녀인지 유뷰녀 인지 구분이 안가는 미시 30대
제3세대 : 나 아줌마요 하는 40대
제4세대 : ?은 스커트 입고 판타롱스타킹 신은 50대
제5세대 : 할머니 아줌마 60대
세대별로 보면 다 못말리는 꼴불견 패션이 항상 있더라구요.
20대들에게 보여지는 패션을 이곳에 올리면 저 아마 욕많이 먹을거예요. 제가 30대니깐 30대 패션얘기만 할게요. 이해하세요.
그러면 30대들의 꼴불견 패션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1. 더운 여름 겨드랑이 머리카락도 깍지 않고 나시 입고
버스 위 손잡이 잡은 아줌마
2. 뚱뚱한 아줌마 몸매 자랑한다고 꽉낀 청바지 입은 아줌마
(허리부분 살이 출렁 출렁)
3. 칠부바지에 찰랑이는 긴머리에 가느다란 높은 구두에 얘기
어부바 한 아줌마
4. 얼굴은 전원주면서 머리모양이 황신혜처럼 생머리한 아줌마
5. 출렁이는 뱃살에 배꼽티 입은 아줌마
6. 눈화장 너무 진한 아줌마 (부부싸움한건 아닌가?)
7. 전혀 얼굴이미지랑 어울리지 않는 노랑머리 아줌마
솔직히 이런 패션 거리를 다니다 보면 너무 많아요.
본인들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직접 물어 보고 싶을 때가 많아요. 스스로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니깐 그렇게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패션들이 꼴불견 아줌마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옷을 사러 가면요 티라고는 우리가 입을 티가 없어요.
쫄리고 짤막하고...
하지만 우리 아줌마의 자존심을 지키며 꼴불견이라는 소리는 듣고 다니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