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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얘기나


BY 야자수 2000-05-12

안녕하세요.
그냥지나면서 아무얘기나 할수있다기에 정말 아무얘기나 적어봅니다. 세상에 아무얘기나 마구해서 환영받을데란 도시 없는 세상아닙니까?
한마디를 해도 골라서 해야하고 그런대로 남과 친화력 가지려면 좋은말 골라서 해야하잖아요?
때로 생각하면 나도참 내수준 대로 못산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의 컴맹 수준인 내가 인터넷까지 기웃거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느날 아침에 T.V에서 우리나라 인터넷인구가 세계7위라고 하더라구요. "어,우리 너무 우리나라 나쁜점만 닮아 가는것 아니까?"
하는 남편 한마디. 사실이다.가진것 별루 없으면서,할줄아는 것도 없으면서 할것 안할것 남하는것 다하려는 우리생활이.
세상은 분수대로 살아야 하는것인데 살다보니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 며칠있음 스승의 날인데 선물을 뭘해야 할까요? 매년 하듯
꽃한송이 보내면 될까요? 우리아이가 초등 3학년,1학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