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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이가 보고싶다.


BY 김영미 2000-05-13

승원아! 우리 승원이 엄마가 무지 보고싶다.
엄마가 둘째아이 임신하고 나서 몸이 조금 힘들다고 우리 승원이를 할머니댁에 맡기고 왔는데 지금 너무 보고 싶다.
있을때는 힘들다는 이유로 짜증만내고 우리 승원이하고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지금 생각하니 엄마가 너무 미안하다.
승원아! 엄마는 우리 승원이 무지무지 사랑해.
다음주에 엄마가 데리러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