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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전지현 의 만행

BY 미시 2000-05-13




다른데서 발체한 글입니다 분노의심정으로 올립니다
건방진 것

얼마전 영화 '시월애'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 하고 싶다. 전지현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고있고 평소에는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현장 스텝으로 전지현을 만난 실제 그녀를 폭로 하고자 한다.

영화 크랭크인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스텝들에 인사한번 하는모습도 본적없고, 햇빚한번 나는날이면 본인의 코디네이터에게 양산까지 쒸우도록하고,뭔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착각하고, 만용을부리는 모습이 힘들게 고생하는 영화스텝과 촬영현장의 분이기를 흐려놓고있어 회의를 느끼고 있다.

특히 여배우들의 곤조에 대해서는 익히 잘알고 격어본 나 이지만 이번 전지현에 행동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통신에 올리게됐다. 나의 이글이 사실 그대로 받아들여져 억울하게 당한 스텝의 마음의 상처가 풀어졌으면 좋겠다.

전지현은 이번 영화 촬영에 필요한 소품들을 자신이 직접챙기고 싶어 해서, 촬영이 있는 날이면 전날 밤까지 스텝이 준비물 연락까지 했는데도, 잊어버리고 안가지고 와놓고서는 본인은 모르는척 얼굴색하나 변하지않고 되려 화까지내며 그 책임을 스텝에게 누명 씌우는 것이였다. 전지현의 이중성에 질려버린 스텝은 감독님과 여러사람들에 눈총에 노이로제까지 올정도였다.참고로 그스텝의나이는 전지현보다 일곱살이 많은 나이였다. 대학원 석사까지 가지고 있는 전문 스텝이였다.

하루는 반복되는 실수에 전지현에게 영화에 필요한 소품들을 챙기겠다고 말하자,
전지현왈 "그쪽이 챙기면 좀나? 씨발 열받내",
놀란 스텝왈"어디서 이렇게 큰소리야."
전지현왈 "야 내가니년 앞에서 욕못할께 뭐가있어 이 씨발년아, 야,너나가! 씨발아 나가!

하면서 호통을 치는통에 그스텝은 부들 부들 떨리고 얼이 빠져 그냥 나오고 말았다. 도대체 어린나이에 무슨 생각을 갖고사는지 모르겠지만 전지현의인생이 불쌍하다.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 그대로 아직 성숙하지 못한 어린 소녀의 입에서 그런 욕설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고, 얼굴색하나 변하지 않으니 말이다.

한편 더 한심한 일은 이러한 전지현의 경거망동이 예사로 현장스텝과 감독에게 먹힌다는 기막힌 사실이다.
요새 우리 한국영화가 발전하여 깐느로 진출까지 하는 마당에 이러한 영화 현장의 경악스런 에피소드가 슬플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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