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활짝피던 며칠전 하얀나비를 보았어요. 아하 벌써 봄이 왔다가 지나는구나. 계절에 민감할 틈도없이 왔다가 훌쩍 가버리는 지금 여고시절엔 그래도 문학소녀가 되었어 감상에 젖고 했는데. 그래서 이쁜이름인 나비부인이라고 지어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