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어떤이는 잠자리에 들었을테고, 또 어떤이는 하루를 마감하는 일기를 쓰고 있을테고....
난? 늦은 이시간에도 컴앞에 앉아, 아줌마들의 세상사는 얘기를 읽어보고 있고, 내 남편은 열심히 근무를 하고 있겠지.
오랫만에 시원한 캔맥주 한잔을 들이키며, 아무런 거리낌 없이 나만의 시간을 만킥하며 하루를 정리해 본다.
크~ 오랫만에 마시는 맥주라 그런지 조금 알딸딸하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캡이다.
기다리던 소음사모 정팅이 곧 시작되겠지?
조금은 마음이 우울한 하루 였지만, 소음사모식구들을 만난다니
우울했던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