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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한송이를 상추쌈 친구들에게~


BY 베오울프 2000-05-26


안녕?

잘잤니?

아침에 머리 감고 이쁘게 화장하고 나서

학원에 가기전에 잠깐 들렀다.

어제 그렇게 덥더니 오늘은 비가올련지

날씨가 흐리다 여기는.

에버랜드에 가면 장미 축제 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지 모르겠다.

만날날도 며칠 안남았네.

뽀도 이제 왔으니 모두 온셈인가.

미카도 일때문에 바쁜가 보구나.

마리아 잘 지내지.

곱단아 ! 수빈이하고 노느라고 연락도 없는거니?

영자는 감기 다 나았니?

루비야 어제 전화 하니까 외출하고 없더라.

미애야! 어제 정팅 잘했니?

어제 외출하느라 못갔다.

울 회원들 많이 왔겠지.

미현아! 골찌로 불러서 너 삐졌니?

너 입술이 여기까지 나온게 보인다.

다들 오늘도 열심히 하루 보내자.

현재는 현금과 같다더라

현금을 유용하게 써야 우리의 인생이

멋지게 장식되지 않을까 !

나 간다. 안녕이다 상추쌈 친구들아~~~~~~~~~

지리산의 기씨 울프가.





사랑해 상추쌈친구들아~ 안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