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sbs 라디오에 <안문숙 홍기훈의 한판승부>를 담당하는
최지영 작가라고 합니다.
아직은 처녀지만 감히 (?) 아줌마 세상을 노크합니다.
그리고 노처녀인지라 주변에 아줌마 친구들이 많다보니
마인드는 거의 5년차 아줌마 수준이랍니다.
그리고 낮에 나가면 왜 다 아줌마라 부를까요?
예전에 그냥 일일이 "어머, 저 아줌마 아녜요"라고 반응햇는데,
이젠 "그려 내가 시집만 일찍 갔어도 벌써 애가 둘이여"-하고 무심히(그러나 이젠 나두 늙은 티가 나는가 부다...속은 부글부글타면서 ...) 웃으며 지나간답니다.
지난 번에 방송을 통해 아줌마.com의 멋진 아줌마 - para(유수진) heystar (박해성) 두분을 만나고나서 느낀 게 참 많았어요.
뭐랄까요.. 아줌마로 살아가는 즐거움? 당당함?
아줌마의 세상을 잘 모를 땐, 솔직히 전업주부--하면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두분을 만나고, 이곳에 와 오니, 우리 아줌마들 !! 참 당당하고, 부지런하고...희망이 보입니다 !!!!
참,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는 뭔지 아세요?
정이 뚝뚝 넘친다는 거지요.
일 때문에 와서 봤는데 - 참 따뜻해서 감동했어요.
아무튼, 지난번 방송 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나머지 분들도 아까운 주부들이 너무 많네요 ~~
저희 방송에 좋은 글 많이 많이 보내 주세요. 제가 아줌마 닷컴 분들은 특별우대(?)하겠습니다!!
저희 방송은 2시 20분에서 4시까지, ( fm 103.5)하니까요,
심심할 때 한번 들어 보세요.
음.. 아줌마들을 위한 코너도 많으니까 재밌을 거예요.
sbs.co.kr 가시면 라디오 부분에 저희 게시판도 있으니까, 한번 놀러오셔서 좋은 글 남겨주시면 넘넘 행복하겠지요...
참, 다음주 월요일 29일엔 "아줌마 천국"이란 코너가 있어요.
<고부일기>의 김민희 주부 모시고,
"우리만의 특별한 고부 일기"란 주제로 함께 합니다.
시어머니 자랑하고 싶은 분들 ! 아니, 흉을 보고 싶은 분들도 좋습니다 !!우리 고부 사이는 참 특별하다 !! 싶은 주부님들은 <안문숙 홍기훈의 한판승부> 게시판에 오셔서 사연 남겨 주세요.^^
그럼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샬롬 ~~